매년 국어 시험은 전반적으로 고른 난이도와 유형별 분포도를 보입니다. 다만 기존의 기출문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심화 문제가 다소 까다롭게 느껴졌을 수 있습니다. 보다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로 유형이 변화할수록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시험은 매년 전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난이도를 보았을 땐, 개념과정을 충분히 숙지하고 준비를 했다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문제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문법은 기초적인 문제(의문사)로 출제 되었으며, 독해가 25문제 중 12문 출제 되어, 영어 공부의 기본인 어휘/숙어를 많이 암기하고 있는 수험생 들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휘는 기본적인 의미 관계 문제와 쉬운 숙어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과학 시험 출제 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양한 단원에서 출제가 되었으며, 일부 출제가 되지 않았던 전자기 센서, 반도체, 신소재 등 새로운 유형까지 출제되었습니다.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으로 교재 개념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자료를 해석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사회 문제는 매년 평이하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개념을 묻는 문제 이외에 자료 분석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 복합적인 문제도 출제가 되고 있습니다. 꾸준히 각 단원별 특징과 사례, 지도 및 자료를 꼼꼼하게 학습했다면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한국사 출제 유형을 보면, 매년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근현대사의 문제 출제 비중이 약간 늘어나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다라는 느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출제되는 방향도 최근 2년 이내 출제 유형도 비슷할 듯 합니다.
최근 도덕 문제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 유형이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각 단원 마다 용어 해석과 핵심 사상가들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했을 것입니다.